상품받은지는 한 1~2주 정도 된듯하네요.
작년에 이상품을 보고 이런 개인쇼핑몰(?)에서는 주문을 해본적이 없었던지라 많이 망설이다가 사지를 못했구요.
올해도 제작하시겠지 해서 눈팅과 문의를 번갈아가면서 하다가 상품 업로드 되자마자 주문했습니다.
첫번째 상품 배송빨랐습니다.
소매부분의 고무줄부분의 꼬임과 후드부분 털의 부실함때문에 교환받았습니다.
두번째 상품 교환발송빨랐습니다.
야상 아래쪽 끈의 박음실이 밖으로 나와 조절불가로 인해 또 재교환 받았습니다.
세번째 상품 교환발송 빨랐습니다.
옷 받자마자 그동안 문제 있었던 부위들 체크하였으나 전체적으로 양호한 편이였습니다. 간간히 버튼에 털끼임으로 인해 지저분해 지는것은 자체적으로 처리하였구요..

우선 첫번째 옷받았을때는 엄청 딱딱하다? 무겁다? 옷이 각져있는 느낌이였는데 이상하게 세번째 상품 받기까지 교환받으면서 뭔가 털이 차분해진 느낌이랄까 자리가 잡힌 느낌이였구요.

전체적으로 옷무게는 있습니다. 완전 가볍지도 않지만 그래도 안감까지 털로 된것을 원했으니 이정도면 양호한 편입니다.

옷은 생각보다 부합니다. 몸이 작으신 분들은 첨에 입으면 아 엄청 부하네 라는 생각 충분히 들수있다고 봅니다. 저역시 그랬구요. 내피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아쉬운 맘은 어쩔수 없지요.

털 색은 정말 이쁩니다. 겉감 검정에 안감 그레이털 모자와 내피까지 털인걸 찾던 저에겐 딱입니다.
다만 내피털에 비해 후드털이 조금 뻣뻣? 한듯합니다.
내피는 엄청나게 부드러운데 후드는 음..쏘쏘입니다.

모자가 엄청나게 큽니다. 정말 엄청나게 커요.
그안에 털도 복실복실하구요.

엄청나게 따뜻하진않아요.
하지만 겨울에 안에 얇은티를 입지를 않으니 겨울 티셔츠입고 아우터 입으면 아 따땃하다 정도 입니다.

이옷입고 부산 야경투어버스 탔는데 몸체는 안춥더라구요.

옷의 전체느낌 사진과 후드부분 사진을 별개로 올렸고나 옷만 촬영한 사진도 올렸습니다.

설명을 잘했는지는 모르나 사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바래요. 솔직히 엄청 고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격대비 좋은 상품으로 나왔으며, 제가 찾는 조건에 만족하는 옷이였기에 저는 가겨대비 만족합니다.

상품 불량으로 인한 상담원의 처리또한 빨랐으며, 차후에 좋은 색상의 옷이 나오면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